2
부산메디클럽

5월에만 줄어든 세수 12조 원

기재부 분석 … 1~5월 21조 급감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7-07 20:16:0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가 적자 규모 78조 역대급

코로나19 여파로 세입 감소와 재정 지출 증가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인 78조 원에 육박했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를 보면 지난 1~5월 중앙정부의 총수입액은 198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조7000억 원 줄었다.

국세 수입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 1~5월 정부가 걷은 국세는 총 118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3000억 원 감소했다. 특히 5월 국세 수입만 보면 지난해 5월보다 12조6000억 원 급감한 17조6000억 원에 그쳤다. 5월 한 달 감소액이 1~5월 전체 감소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기재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의 납부 기한을 연기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법인세(4조4000억 원)와 종합소득세(7조8000억 원) 징수액은 지난해 5월보다 각각 10조8000억 원과 3조5000억 원 줄었다.

반면 총지출액은 긴급재난지원금 집행 영향으로 지난해 1~5월보다 24조5000억 원 늘어난 259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질적 나라 살림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지난 1~5월 총 77조9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1~5월 기준 최대치다. 관리재정수지가 포함된 ‘통합재정수지’의 지난 1~5월 적자 규모도 역대 최대인 61조3000원에 달했다.

지난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국가 채무)는 764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4월 말 746조3000억 원에서 불과 한 달 사이 17조9000억 원이나 늘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국고채 잔액 증가(16조5000억 원)와 국민주택채권 잔액 증가(1조2000억 원) 등에 따른 결과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