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행세일 종료…백화점만 미소

유통업체별로 희비 엇갈려…백화점 명품 매출 50% 급증, 마트는 보합·소폭 감소 ‘울상’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7-12 22:05:4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12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유통업체 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명품이 매출을 견인한 백화점은 웃은 반면 대형마트는 기대했던 효과를 보지 못한 모습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는 동행세일 기간 매출이 명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동행세일이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3% 늘었고,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 각각 6.3%, 4.0% 증가했다. 롯데쇼핑의 교외형 아울렛 6곳도 24.0% 증가했다.

백화점 매출 증가에는 명품이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서는 이 기간 명품 매출이 각각 54.8%, 51.0% 늘었고 현대백화점도 해외패션 부문 매출이 43.5%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동행세일 정식 시작일보다 하루 먼저 행사를 시작했는데도 매출이 지난해 대비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7.2% 증가했지만 이후 별다른 세일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이달 9일까지 총매출은 4.7% 감소했다. 다만 동행세일 행사상품을 대거 선보였던 축산, 주류 부문 매출은 각각 11.7%, 15.4% 증가했다. 이마트 역시 축산과 수산, 주류 부문 매출이 각각 22.3%, 12.4%, 15.7% 늘었지만 전체 매출은 작년과 비슷했거나 소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세일 기간 초반 매출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첫 주말 일요일(6월 28일) 의무휴업으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면서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에 따른 초저가 경쟁도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내년에는 더 면밀한 홍보나 지원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4. 4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10. 10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8. 8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전국 지자체 63곳, 미래기금 관련 지방교부세 축소에 우려 및 반대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10. 10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3. 3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4. 4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7. 7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