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구직급여 한 달새 1000억 증가…6월 지급액 또 역대 최대

노동부 분석 노동시장 동향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7-13 20:18:12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국 총액 1조1103억 원 달해
- 5개월 연속 기록 갈아치워
- 코로나 외 액수 인상 등 한몫
-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급증 여파로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0년 6월 노동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 구직급여 지급액은 총 1조1103억 원으로 지난해 6월(6816억 원)보다 4287억 원(62.9%) 급증했다. 역대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던 지난 5월(1조162억 원)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이로써 월간 기준 구직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7819억 원)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실업자 증가뿐 아니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구직급여 지급액 인상과 지급 기간 확대 조처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지난해 6월(48만6000명)보다 22만5000명(46.3%) 급증한 71만100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3만 명(39.5%) 급증한 1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3월(15만6000명) 및 4월(12만9000명)과 비교하면 조금 줄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87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4000명(1.3%) 늘었으나, 증가 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1월(37만5000명)에 한참 못 미쳤다. 다만 지난 5월 증가 폭(15만5000명)과 비교하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한 달 전보다 확대된 것은 서비스업 덕분이다.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949만4000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22만7000명(2.5%) 늘었다.

반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35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9000명(1.6%) 줄었다. 이 감소 폭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월(9만9500명) 이후 최대치다. 제조업 중에서도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업’ 가입자 수는 지난달 1400명 줄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주력 산업인 자동차업에서도 가입자 수가 1만 명 줄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감 폭을 연령대별로 보면 29세 이하와 30대가 각각 6만1000명과 5만9000명 줄었다. 반면 40대(3만4000명)와 50대(10만4000명), 60세 이상(16만6000명)은 모두 증가세였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5. 5[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6. 6'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7. 7양산 주남산단, 자금 조달 지연에 2028년까지 연장
  8. 8“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9. 9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10. 10[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1. 1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2. 2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3. 3[속보]이용철 법무장관 후보, 청문 준비 돌입…12일 준비단 첫 출근
  4. 4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5. 5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6. 6임광현 “소방재원 확보 위해 미래대응기금 활용, 국회와 긴밀 협의”
  7. 7민주 “정부에 ‘실거주 구분 없이 종부세 공제 14억’ 강력 요구”
  8. 8[속보]당정 “소방 필수투자에 2조원 재정지원…지방부담 완화 검토”
  9. 9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10. 10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5. 5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6. 6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양산 주남산단, 자금 조달 지연에 2028년까지 연장
  4. 4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5. 5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6. 6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7. 7진보당 "기본소득 8개 군 배제는 직권남용, 도지사 고발"…도 "하자 없어"
  8. 8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3. 3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4. 4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5. 5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6. 6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7. 7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8. 8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9. 9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10. 10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