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종목 추천 등 통한 유인
- 고수익 미끼 미등록 사설업자
- 초단기 매매 피해 유의해야
남의 말을 듣고 섣부른 투자에 나섰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초보개미’가 주식 투자에 나설 때 주의해야 할 대상은 무엇일까.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꿀팁’을 참고해 정리했다.
▷자칭 ‘주식전문가’
최근 유튜브와 주식카페, SNS 등에서 자칭 ‘투자전문가’라 사칭하는 이들이 급증했다. 이들은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투자자를 현혹해 투자금을 챙겨 잠적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증권방송 등의 허위 과장광고와 주식전문가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제도적 금융투자회사를 찾아 전문적인 투자조언과 정보를 직접 듣고 확인한 뒤 투자하는 것이 좋다.
▷대박! 추천종목
주식카페 회원 상대로 특정종목에 호재성 정보가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투자를 유인하는 사례를 주의해야 한다. 비상장 주식은 유통되는 시장이 없어 되팔기도 어려울 수 있어 추천만 믿고 매수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OOO테마주
테마주는 기업의 경영실적과 무관하게 풍문만으로 단기간 급등하다가 루머가 소멸되면 급락하는 등 주가의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워 투자자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이 크다. 풍문을 동원한 투기세력의 공격대상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미등록 사설업자
인터넷 블로그나 주식카페 등을 보면 투자실적을 과시하며 주식투자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이 종목 추천과 시세를 읽는 리딩방을 개설해 고가의 이용료를 받거나 고수익을 내걸며 주식 운용을 맡기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미등록 투자일임업자에게 주식투자를 맡기는 경우 투자 성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 있다.
▷단기매매 시세조종
소량(1주~10주)의 주식이 지속 체결되면서 호가창이 깜박깜박한다면 초단기 시세조종의 가능성이 높다. 이 현상은 단기 차익을 노리는 세력이 주식의 매수·매도 주문을 반복 제출해 즉시 체결시킴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다. 거래가 성황인 것으로 판단해 해당 주식을 매수했다가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김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