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 단지의 첫 민간부문 개발 사업인 협성마리나G7이 착공 3년3개월만에 상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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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성종합건업 임직원이 지난 14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북항 재개발 단지 협성마리나G7 61층 최상층에서 상량식을 열고 있다. 협성종합건업 제공 |
협성종합건업은 지난 14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북항 재개발 단지 협성마리나G7 최상층(61층)에서 상량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상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건물의 중심인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이다. 건물의 재난이 없도록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건물 준공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협성마리나G7은 북항 재개발 단지 D-1 블럭에 있으며 2017년 4월 1일 착공했다. 2015년 8월 설계를 시작해 2017년 1월 건축허가를 받았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협성마리나G7은 협성르네상스㈜가 시행하고 ㈜협성종합건업이 시공한다. 지하 4층, 지상 61층, 2개동에 1028실로 구성된다. 6~61층에 들어설 레지던스는 65.54㎡, 78.67㎡, 83.05㎡, 159.65㎡, 166.04㎡ 등 5개 면적 타입이 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쇼핑, 뷰티, 전문레스토랑, 카페 등의 상업·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4층에는 입주자 전용의 카페테리아, 사우나, 피트니스, 수영장, 코인세탁실, 실내 스크린골프장, 독서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주변으로는 원도심 랜드마크인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용두산공원 같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시철도, 버스, 전통명문 학교 등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김해공항도 차로 20분대 거리다. 장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