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만3460명 접속 ‘위드 코로나 시대’ 생존 지혜 모았다

웹 기반 부산시민 대토론회- 국제신문 KNN 시·의회 주최, 17일까지 사흘간 이어져

지역 전문가 패널 40명이 소상공인·청년 문제 등 놓고 시민과 장벽없는 토론 벌여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설명 : 15일 부산 해운대구 KNN 방송국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웹 기반 부산시민 대 토론회’에서 변성완 부산시 권한대행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첫 번째 세션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이근호 부산지역인적개발위원회 책임고용전문관, 이수일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장, 서옥순 부산연구원 일자리센터장, 김희동 스마트소셜 대표, 변 권한대행, 신 의장, 김종한 경성대 경제금융물류학부 교수, 정현주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 정승진 동남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현장에 계신 전문가 분들이라 귀에 쏙쏙, 마음에 콕콕 들어오네요.”(아이디 kms0000) “신선한 시도가 좋습니다.”(docta) “시간이 너무 짧아요.ㅜㅜ”(cab0127)

코로나 19로 촉발된 사회·경제적 문제의 해법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언택트(비대면) 라이브 플랫폼 기반 시민 대토론회가 열려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국제신문은 KNN 방송국과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웹 기반 부산시민 대 토론회’를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5층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부산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40여 명이 패널로 참여해 대책을 내놨다. 시와 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포스트 코로나 ’ 대응책 수립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나섰다.

이날 열린 세션 1·2의 주제는 ‘청년실업 및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과 ‘소상공인 살리기 방안’ 등 경제 분야였다.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는 청년과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양질의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이중 소외를 받는 ‘여성청년’ 구직자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이 청년 대책 분야에서 거론됐고, 지역 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소비시장을 온라인 쇼핑 중심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국제신문이 신년부터 이어왔던 어젠다인 ‘부산형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정책의 세심한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컸다.

시민은 큰 관심을 보였다. 시의 정책 추진을 응원하는 댓글도 많았지만 “열정페이를 강요 말라” “말뿐인 정책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 2개의 세션에는 모두 690개의 댓글이 달렸고 총접속자 수는 2만3460명에 달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경제의 새 틀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범시민적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한 만큼 토론회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신상해 시의회 의장은 “온라인 쌍방향 소통 토론회가 열려 고무적이다. 코로나19 장벽이 아무리 높아도 우리는 뛰어넘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응원했다.

토론회는 17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16일에는 ▷관광 마이스 산업의 미래와 전략 ▷교육의 위기와 미래 비전, 17일은 ▷공공보건의료, 질병에 대한 장기대응 방안 ▷포스트 코로나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에 관한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전 의견을 제시하거나 구체적 일정을 확인하려면 행사를 위해 꾸린 홈페이지(www.busan-conf.org)를 찾으면 된다.

김화영 배지열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9. 9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0. 10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6. 6‘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7. 7[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8. 8[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9. 9강신철 “병역특례 점진적 축소, 궁극적 폐지가 국방부 목표”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