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XM3(사진)가 4개월 누적 판매 대수 기준으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3월 XM3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려 출시 4개월간 2만2252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소형 SUV 최다 판매다. 3월에서 6월 4개월 동안 기아차 셀토스가 2만1064대가 판매돼 2위에 올랐고, 2015년 1월 출시된 쌍용차 티볼리는 1만1457대로 3위를 기록했다.
구매 고객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다른 모델 대비 XM3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은 8세 이상 낮아졌다. 주로 2030세대 고객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이 XM3를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었다. 구매 고객의 51.2%가 세단과 SUV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 때문에 XM3를 택했다고 답했다. 21.5% 고객은 TCe 260 엔진을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이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