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천리안위성 2B호 해양관측 자료 분석시설 부산서 준공

해수부 해양과기원 운영돌입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0-07-27 19:42:5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상황실·위성수신 안테나 설치
- 적조·녹조 등 피해 예방 활용

천리안위성 2B호가 보내온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이 부산에 마련됐다.
   
천리안위성 2B호가 보내온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인 해양위성 운영동이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마련됐다. 왼쪽 알처럼 생긴 커다란 시설은 강풍과 염분으로부터 위성수신 안테나를 보호하기 위한 구조물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해양수산부는 27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해양위성 운영동’ 준공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지난 2월 19일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탑재체(GOCI-II, 적조나 녹조 관측 장비)를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규모는 연면적 571㎡다. 내부에는 해양탑재체 가동을 위한 전산실을 비롯해 상황실, 자료처리실 등이 배치됐다. 건물 외부에는 위성수신 안테나가 세워졌다.

   
27일 열린 준공식에서 내빈이 리본을 커팅하는 모습.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3월 6일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뒤 지금까지 별 무리 없이 작동되는 중이며 각종 자료도 정상적으로 전송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이번에 준공된 해양위성 운영동을 통해 앞으로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 관측정보를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료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국립해양조사원,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양 분야 현안 해결방안 수립 및 기술개발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학계는 천리안위성 2B호의 전송 자료가 해양 재해·재난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반도 주변 해역의 적조·녹조 발생, 유해생물 발현, 중국으로부터의 오염물 이동 등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면 재해나 재난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천리안위성 1호에서 얻은 10년치 관측자료와 앞으로 10년간 천리안위성 2B호가 보내올 정보를 통합해 한반도에 특화된 해양위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작업도 진행한다.

우동식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천리안위성 2B호는 기능면에서 천리안위성 1호보다 24배가량 많은 자료를 생산할 수 있다”며 “이런 해양 관련 자료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4. 4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1. 1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