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재개발·재건축 ‘침수 예방 설계’ 대세로

문현1구역 단독입찰 GS건설, 1~1.1m 지대 높인 방식 제안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0-08-02 22:05:5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삼호가든·럭키 시공사 선정도
- 비 피해 최소화 방안 영향줄 듯

최근 폭우로 부산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저지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에 대한 특화 설계가 관심을 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비사업지의 공사를 수주하기 위한 건설사들이 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에도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남구 문현1 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에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GS건설이 대지 높이를 1~1.1m 높인 설계를 담은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대가 낮은 지역에 흙을 쌓아 올려 인위적으로 지대를 높이는 방법이다.

문현1 구역은 공사비만 1조 원 규모로 지하 7층~지상 70층 규모의 아파트 2785가구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정비사업지다. 그러나 이 지역은 동천보다 지대가 낮아 침수 피해가 잦은 곳이다.

GS건설은 지대를 높이는 동시에 홍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하에 우수저류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차수판 설계안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 선정을 준비 중인 해운대구 우동1 구역 삼호가든 재건축 사업과 동래구 럭키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사들도 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부산 주요 지역의 비 피해가 반복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도 지진, 침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 설계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