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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2단계 재개발...국내 첫 '결합개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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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부산의 미래를 바꿀 북항 재개발 2단계사업이 부산시 주도로 공공성이 한층 강화돼 추진됩니다.

특히 재개발 이익을 지역내 낙후된 지역으로 돌려 쓰는 결합개발방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이 부산시 주도로 추진됩니다.

"자성대부두 일대 228만제곱미터에 4조4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정부의 사업자 공모평가에서,부산시 컨소시엄은 높은 점수로 사실상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무엇보다 원도심과 연계한 개발방향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성훈/부산시 경제부시장/"도심과 바다와의 단절을 북항재개발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산복도로 지역인 초량축과 수정축까지 북항재개발 지역에 포함시켰습니다."}

초고층 레지던스 허가로 난개발 논란을 불러온 1단계 사업을 의식해,공공시설 비율을
정부안 45%보다 많은 51%로 확대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2천억원 이상 국비 지원도 가능합니다.

"부산항만공사와 코레일,LH 등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컨소시엄도 사업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국내 재개발 사업으론 최초로, 결합개발 방식이 적용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용적률을 내준 지역이 그 대가로, 다른 지역의 재개발 이익 일부를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김광회/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LH나 도시공사가 초량이나 수정같은 산복도로를 개발할때
북항 재개발을 동시에 하게되면,돈을 (초량이나 수정에) 갖다 넣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원도심에 투자되는 것입니다."}

난개발은 막고 시민 참여는 한층 강화됩니다.

부산시는 1단계 사업의 미분양토지 53%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건물 높이와 용도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2단계에는 범시민추진협의회가 꾸려지고,도시경관 등을 점검하기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팀도 발족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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