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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고용 지표 양호에 혼조세…다우 지수 +0.17%

△테슬라 -2.48% △페이스북 +1.19% △넷플릭스 -2.82%

  • 국제신문
  •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  입력 : 2020-08-08 0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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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주요 고용 지표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으나 미중 무역갈등 등 불확실성에 의해 강보합 상태로 한 주를 마무리 했다.

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50포인트(0.17%) 상승한 27,433.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06%) 상승한 3,351.28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09포인트(0.87%) 하락한 11,010.9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3.8%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2.45%, 나스닥은 2.47% 올랐다.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와 미·중 긴장, 부양책 협상 상황 등을 주시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한층 더 고조되면서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위챗 모회사 텐센트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2건에 서명했다. 시한은 앞으로 45일로 미국 관할권 내 개인 또는 기업에 모두 적용된다.

실업률 등 전반적인 미국의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였지만 장의 강력한 흐름을 이끌어 나가진 못했다.

미 노동부는 7월 실업률이 전월 11.1%에서 10.2%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 10.6%보다 낮았다.

비농업부문 고용은 176만3천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 148만2천명 증가보다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용지표가 다시 나빠졌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예상보다 나은 지표로 불안감이 경감됐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56% 내리며 부진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에다 중국의 보복 가능성 등에 더욱 민감한 분야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금융주는 2.18% 올랐고, 산업주도 1.73% 상승했다.

개별 종목의 지표는 △테슬라 -2.48% △페이스북 +1.19% △넷플릭스 -2.82% △모더나 테라퓨틱스 +0.46% △아마존 -1.78% △제이피모건 +2.21% △월마트 +0.4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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