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한항공 유휴여객기 화물수송 개조 정부 승인

LCC도 안전지침 근거해 수용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0-09-01 22:13:0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유휴 여객기 좌석을 들어내고 해당 공간에 화물을 싣는 일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로 승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유휴 여객기를 화물수송 용도로 바꾸겠다는 대한항공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 보잉사가 제작한 여객기(B777-300ER) 1대의 내부를 개조하겠다는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보잉사와 함께 기술 검토를 했으며 항공안전감독관 관할 아래 자체적으로 개조의 적합성과 안전성을 검사한 뒤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승인에는 여객 수요 급감으로 매출이 하락한 항공사의 실적을 화물 수송이 지탱해주고 있는 현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269개의 객실(비즈니스 42석·이코노미 227석)을 들어내는 한편 기내 전기배선 제거와 객실 바닥 개조 등의 작업을 하게 된다. 이럴 경우 개조된 여객기에는 약 10.8t의 화물을 추가로 적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개조 전에는 여객기 하부 화물칸에 22t만 실을 수 있었다.

항공기 개조는 코로나19 위기 해소 차원에서 해외에서도 잇따라 시도되고 있다. 최근에는 브리티시항공과 에어캐나다, 에미레이트항공 등이 제작사와 기술검토를 거쳐 여객기를 개조한 뒤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국토부는 일부 저비용항공사(LCC)가 여객기 객실 내에 화물을 수송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하면 안전운항기준 지침에 근거해 적극 수용·지원하기로 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면 NC백화점 9년 만에 문 닫는다…그 자리 46층 높이 4개 동 주상복합 추진
  2. 2엑스포 유치전 뛴 부산인사들 향후 거취는…
  3. 3엑스포 날개 꺾여도…가덕신공항 속도 낸다
  4. 4근속수당 1만 원 인상 요구에 직장폐쇄…의료기기 공장 노사 마찰
  5. 5“사랑하는 엄마 아빠, 슬퍼말아요” 그림으로 되살린 故황예서 양
  6. 6부산시 2035엑스포 재도전? 당분간은 여론수렴 집중할 듯
  7. 7인요한 최후통첩 “저를 공관위원장으로”…김기현 즉각 거절
  8. 8당정 부산민심 달래기 “현안사업 차질없게 추진”(종합)
  9. 9부전도서관 개발 12년 표류…이번엔 활용법 결론 낼까
  10. 10조계종 前 총무원장 자승 스님 입적…스스로 분신한 듯
  1. 1엑스포 유치전 뛴 부산인사들 향후 거취는…
  2. 2인요한 최후통첩 “저를 공관위원장으로”…김기현 즉각 거절
  3. 3당정 부산민심 달래기 “현안사업 차질없게 추진”(종합)
  4. 4민주, 울산시장 선거개입 ‘유죄’ 파장 촉각…김기현은 “文도 수사해 책임 물어야” 공세
  5. 5野, 1일 ‘이동관 탄핵안’ 표결 시도…與는 ‘강행처리 저지’ 철야 연좌농성
  6. 6이종석 헌재소장 후보 임명동의안 본회의 통과
  7. 7‘엑스포 쓴 잔’ 尹 대통령…새해 국정동력 확보 험로
  8. 8산은 이전법 외면하는 민주 지도부…“부산 숙원사업 앞장서겠다” 발언 왜?
  9. 9가덕신공항·북항재개발 흔들림 없다…부산 여야 “지역 현안 차질 없이 추진”(종합)
  10. 10엑스포 불발 불똥 튈라…국힘 지도부, 가덕신공항 등 부산 현안 챙기기
  1. 1서면 NC백화점 9년 만에 문 닫는다…그 자리 46층 높이 4개 동 주상복합 추진
  2. 2다리 길~어 보이는 숏패딩, 올 겨울엔 ‘푸퍼 스타일’
  3. 3국제여객터미널 임대료 1년 더 감면
  4. 4식지 않는 글로벌 K-푸드 열풍…라면·김 수출 사상 최고 찍었다
  5. 5본사와 동반 성장하는 커피 가맹점, 내년 전국에 50곳 목표
  6. 6홍콩H지수 ELS 파장 확산…KB·하나은행도 판매 중단
  7. 7목발 투혼 최태원 “좋은 소식 못 전해 죄송”
  8. 8저성장 굳어지나…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 2.1%로 낮췄다(종합)
  9. 9직접 산 재료로 만든 천연조미료…세계에 부산의 맛 알릴 것
  10. 10“와인·위스키 할인합니다” 편의점업계, 연말 기획전
  1. 1엑스포 날개 꺾여도…가덕신공항 속도 낸다
  2. 2근속수당 1만 원 인상 요구에 직장폐쇄…의료기기 공장 노사 마찰
  3. 3“사랑하는 엄마 아빠, 슬퍼말아요” 그림으로 되살린 故황예서 양
  4. 4부산시 2035엑스포 재도전? 당분간은 여론수렴 집중할 듯
  5. 5부전도서관 개발 12년 표류…이번엔 활용법 결론 낼까
  6. 6조계종 前 총무원장 자승 스님 입적…스스로 분신한 듯
  7. 7‘이재명 측근’ 김용 1심 징역 5년 법정구속…유동규는 무죄
  8. 8해운대 그린시티, 난방 배관 누수…7300가구 열공급 끊겨 주민 불편
  9. 9음주운전 북구의원 2명,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
  10. 10선거 전 매수 혐의 박종우 거제시장 1심서 당선무효형(종합)
  1. 1부산 아이파크 승강 PO 상대 2일 수원서 결정
  2. 2BNK도 극적 연패 탈출…서로를 응원하는 부산 농구남매
  3. 32030년·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알프스·미국 솔트레이크 확정
  4. 4박효준 빅리거의 꿈 포기 않는다
  5. 5“건강수명 근육량이 결정…운동해 면역력 키워야”
  6. 6우즈 7개월 만에 공식경기…캐디 누가 맡나
  7. 7류현진 연봉 103억원에 캔자스행 유력
  8. 8정용환 장학회 올해도 축구 꿈나무 14명 후원
  9. 9허재 두 아들 형제매치 & 신·구 연고구단 부산매치
  10. 10울산, '파크골프장계 8학군' 변신 시도
우리은행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민관학연 극지협의체 필수…다국적 협업공간도 마련해야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남극협력·인적 교류 재개…“부산 극지타운 조성 돕겠다”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