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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공연·전시·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 어우러진 ‘오시리아 핫플’ 개발

문화예술타운 청사진 나왔다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0-09-06 20:02:53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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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성공 경험의 정림건축 설계
- 연면적 24만㎡ 6500억 투입해
- 2023년 9월 복합시설 완공 계획
- 유명 엔터테인먼트숍 들어서고
-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공간 조성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의 핵심 문화시설인 문화예술타운의 청사진이 나왔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장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정림건축이 설계를 맞아 K-POP 공연·전시회·EDM 파티 등 문화 공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개발된다.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개발사업자인 아트하랑은 ‘빛과 색, 음악이 흐르는 부산문화예술의 등대’를 주제로 문화예술타운을 365일 문화예술이 흐르는 지역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6500억 원으로 6만7867㎡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3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연면적은 24만2426㎡다. 여기에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대형 공연장, 갤러리, 전시장, 박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엔터테인먼트 숍도 입점해 방문객이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아트하랑은 최근 오리지널 뮤지컬과 K팝 공연 유치,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해 유명 공연기획사 등과 업무협약을 마무리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지컬 제작사인 ‘쇼노트’,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자 정명훈 등이 소속된 ‘크레디아’, 김형석 작곡가가 설립한 ‘아트펌컴퍼니’ 등이 포함됐다.

지역 문화예술산업 발전과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한 공간조성과 운영비 지원 등 로컬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매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향휴 지원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트하랑은 오는 12일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33명이 참여하는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비전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문위에는 CJ E&M 공연사업부문 김병석 전 대표, 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와 부산 출신의 배우 이재용 씨 등으로 구성된다. 자문위는 문화예술타운의 비전과 전략, 핵심 과제 등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제언을 하게 된다. 조만간 3억 원을 들여 문화예술타운의 이름을 찾는 네이밍 공모전도 연다.

아트하랑 이상목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예술타운 포럼을 열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 일반 시민이 함께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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