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찾은 해양레저객 43% “바다보다 즐길거리”

관광공사 1000명 설문조사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0-09-14 22:04:3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해양레저를 즐기려 부산을 찾은 이들이 ‘바다 환경’보다 ‘주변 즐길거리’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송정해수욕장과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해양레저 체험객 1000명에게 벌인 설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해양레저 체험지역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것으로 ‘해양레저 체험 이외 즐길거리’를 꼽은 응답자가 43.2%로 가장 많았다. 파도 등 바다 환경은 27%로 그다음이었다. 교통비(12.5%), 이용요금(8.9%), 강습자 경력 및 장비(8.1%)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필요 요소’로 수상레저 구역 확대 및 지원(67.1%)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강습·체험 기회 제공 확대(10.6%), 저렴한 이용요금(10.5%) 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송정·광안리에 해양레저를 즐기려 찾는 이들을 지역별로 따져 보니 부산 시민(51.9%)이 가장 많았고, 서울(14.1%), 경남(7.7%), 경기(6.1%), 울산(5.8%), 대구(5.2%) 지역민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 3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방문 횟수는 4회 이상(72%)이 가장 높았고 2회(11.6%), 3회(9.1%), 처음 방문(7.7%) 순이었다. 부산 방문 시 이용 교통수단과 부산 내 주요 이동수단으로는 주로 렌터카 포함 승용차(69.2%)를 이용했다. 선호 활동은 액티비티(48.6%), 식도락(13.7%)을 꼽았다. 숙박 비율은 서울(95%), 경기(93%), 경남(74%)에서 온 방문자 순으로 높았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부산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수상레저 구역 확대, 장비 및 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양레저 체험객은 일반 관광객과 달리 승용차 이용 방문, 방문 횟수, 숙박 비율이 높다는 점과 해양레저 체험을 연계한 즐길거리를 발굴하는 등 마케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산 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 용역을 진행 중인 부산시는 수륙양용버스 도입 여부를 조만간 결론 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택시 등 전체 용역 결과는 올해 말에 나오지만 수륙양용버스는 이달 발표되는 용역 중간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추진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7. 7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3. 3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4. 4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