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17일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새로운 점포(부티크)를 열었다. 이 점포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중점을 두고 네스프레소의 브랜드 스토리와 프리미엄 공간으로 구성됐다.

네스프레소 신세계센텀시티 부티크

네스프레소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고객에게 심도 있는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인게이지(Engage), 익스플로어(Explore), 인볼브(Involve) 존으로 구성됐다. 네스프레소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커피에 담긴 가치를 엿볼 수 있다는 게 네스프레소 설명이다.

인게이지 존에서는 커피 원두의 생산부터 커피 한 잔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전달한다. 익스플로어 존에서는 인게이지 존에서 얻은 네스프레소 커피 정보를 바탕으로 취향에 따라 커피를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볼브 존은 네스프레소의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즐기는 소통 공간이다.

네스프레소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핵심 콘셉트는 지속가능성이다. 네스프레소는 이 부티크에서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학자 및 커피 농부들과 협력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네스프레소는 스위스 로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 84개국에 810개의 부티크(2019년 기준)를 운영하고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