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집값 고공행진 해수동, 전셋값도 뜀박질

한국감정원 아파트 주간 동향

  • 장호정 기자 lighthous@kookje.co.kr
  •  |   입력 : 2020-09-17 22:08:5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운대구 매매가 0.42% 올라
- 전세가격도 0.34% 동반 급등
- 수영·동래구는 각각 0.15%↑
- 원도심과 서부산권은 보합세

부산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구)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세가도 상승세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매매가격 상승에 따라 전세가격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임대차 3법 도입으로 연말까지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8%, 전세가는 0.16% 상승했다. 부산지역 매매가와 전세가는 전주 대비 각각 0.14%, 0.10% 올랐다.

부산의 가격 상승은 해수동이 주도했다. 해운대구의 매매가는 주거 여건이 좋은 우동과 중동을 중심으로 지난주(0.41%)에 이어 이번주도 0.42% 상승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수영구도 광안·민락동 구축 단지로 수요가 몰리면서 0.34% 급등했다. 동래구는 명륜·안락동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0.17% 올랐다.

올해 들어 해수동의 가격 상승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전세 변동률 상승세도 뜨겁다. 해운대구의 전세가는 전주 대비 0.34%나 급등했다. 부산 평균은 물론 가격 상승세가 도드라진 수영구(0.15%)와 동래구(0.15%)와 보다도 배이상 높은 수치다.

해·수·동을 제외한 매매가 전세가는 부산진구(0.20%, 0.01%)와 남구(0.14%, 0.08%), 연제구(0.14%, 0.04% )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원도심과 서부산권은 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해 동부산과 그 외 지역의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3법이 통과된 이후로 전통적 비수기로 분류되는 8월과 9월 초에도 전세가격 상승 폭이 커지면서 해수동지역은 매매가격 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통상 이 기간엔 여름휴가 등으로 전세 계약이 많지 않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세금은 오르는데 임대차 3법이 도입되면서 반 전세나 월세는 늘고 전세 물량은 줄어들어 가격 변동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수요가 많은 해·수·동은 연말까지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kookje.co.kr

◇ 부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9월14일 기준)

지역

매매변동률

전세변동률

부산 전체

0.14%

0.10%

해운대구

0.42%

0.34%

※자료 : 한국감정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4. 4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5. 5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6. 6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7. 7[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8. 8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9. 9정동영 "김정은 방중, 긍정적으로 볼 여지 있어"
  10. 10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3. 3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7. 7“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8. 8[속보]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최종 승인…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오늘 재심의…승인 땐 내년 재가동
  10. 10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속보] 내일 기온 ‘뚝’ 떨어진다…대부분 지역 한파주의보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강남 구룡마을 화재로 다량의 연기 발생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4. 4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