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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재개발·재건축사업 ‘속도’

문현1구역 26일 조합회의 열어…GS건설 수의계약 여부 확정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0-09-22 21:59:2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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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8구역 메이저 2파전 치열

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을 재개발한 레이카운티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하던 정비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22일 지역 정비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하는 레이카운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남구 문현동 문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오는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GS건설에 대한 수의계약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문현 1구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예정됐던 총회가 한 차례 연기됐다. 이곳은 지하 7층, 지상70층, 275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사업이다.

대연8구역도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해 다음 달 18일 총회를 앞두고 있다. 남구 대연동 1173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30개 동, 3516세대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공사비만 8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이 경쟁입찰에 참여해 2파전 구도다. 양 측 모두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00% 지원, 조합 사업비 무이자 지원, 사업촉진비 마련, 조합원 분담금 납부 유예 등 파격적인 제안을 하면서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 삼호가든 재건축도 연내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1군 건설사가 벌써부터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면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장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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