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400억 ‘비대면 바우처 사업’, 부산 스타트업 ‘잔다’도 포함

정부, 플랫폼 기업 359곳 선발…잔다 “블록체인 방식 투명 운영”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09-24 22:01:15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유스페이스(U-Space)’에 입주한 스타트업이 정부의 바우처사업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핀테크·블로게인 산업 육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유스페이스 입주 기업인 ‘잔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바우처사업 플랫폼 공급기업 359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바우처사업은 코로나19로 화상회의와 재택근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영세한 중소기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16만 개 중소기업이 지원받으며, 6400억 원대 국비가 투입된다.

2018년 설립된 잔다는 B2B(기업 간 거래) 예약관리 솔루션인 ‘잔다(Janda)’로 인지도를 키우고 있다. 한 기업이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 시간대별 예약을 할 수 있게 앱·웹 플랫폼을 깔아주는 것이다. 현재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와 광안리 해양레포츠, 숙박업소 등 100곳에 이 시스템이 구축됐다. 잔다 김화현(39) 대표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의 예약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지만, 이런 거대 플랫폼 기업은 예약·결제 등 모든 데이터를 자신들이 독점하는 단점이 있다. 잔다는 고객사와 데이터를 함께 공유하는 블록체인 방식으로 투명하게 운영돼 신뢰성이 더 높다”고 강조했다.

잔다는 이번 중기부의 지원을 통해 전국 다양한 도시의 숙박·여행·교통·요식업·상담·교육 분야의 기업이 저렴하게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5500여개 기업이 바우처 공급기업 신청서를 냈고 이 가운데 359개사가 뽑혔다. 상당수가 수도권의 유명 핀테크 기업인데 부산 유스페이스에서 성장한 잔다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4. 4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8. 8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9. 9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10. 10‘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