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발전협의회(동발협)가 24일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동발협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산·학·관·민이 모여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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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동남권발전협의회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경 경상대 전 총장, 심상균 부산경총 회장, 권순기 경상대 총장, 최광주 광득종합건설 회장,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 , 강병중 KNN 회장,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한철수 경남상의협의회 회장,조용국 양산상의 회장,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
이날 개소식에는 부울경 공동위원장 22명 중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한철수 경남상의협의회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등 15명이 참석해 현판을 부착하고 사무실을 둘러봤다. 현판은 부산대 전 총장인 전호환 상임위원장이 직접 쓴 글로 제작됐다.
전 상임위원장은 “부울경의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 신공항 문제 해결을 비롯해 부울경 메가시티가 가동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순은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과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해 “사실상 ‘슈퍼 자치단체’가 되는 셈인데, 중앙정부로서는 덩치에 걸맞은 사업과 예산 등 자치권한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 메가시티가 특별지자체 형태의 ‘동남권 특별연합’으로 발전할 경우, 중앙정부가 법적·행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는 취지여서 주목된다.
손균근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