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상의 회장·상임의원 선출규정 손봐야”

김성태 상임의원 제안서 제출…위상 제고 위한 정관 개선 건의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10-06 22:00:05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상공회의소의 운영 방식을 대대적으로 손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의원 선출 방식 변경과 회비 인상 등이 이뤄져야 부산상의의 위상 강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부산상의 7선 의원이자 해양수산분과위원장인 김성태(사진) 동일조선 회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부산상의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상의 정관·규정 개선을 제안했다. 상의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상임의원’의 선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재정 건전성 등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현재 120명인 상임의원(일반 100명, 특별 20명)이 기준 없이 무작위 선출되고 있는데, 지역 대표업종이나 기업인이 선출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빠져있는 에어부산이나 르노삼성자동차 등 규모가 큰 기업을 일반상임의원으로 활동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김 회장은 회장·부회장·감사 등 임원단 선출 기준 신설도 건의했다. 현재는 별다른 규정이 없는 회장 자격을 ‘상임의원 4선 이상’으로 제한하고, 부회장은 3선, 상임의원은 재선부터 자격을 주는 방식이다. 임원단 연임 제한 규정도 신설해 회장은 1회 연임 허용, 부회장·상임의원·감사는 2회 연임을 제한해 세대교체를 통한 활성화를 꾀하자고 주장했다. 또 김 회장은 부산에 본사를 두지 않거나 매출 규모가 작은 자회사만 부산에 소재지를 두는 방식으로 최소 회비만 납부하고 상의의원 지위와 권한을 누리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며 관련 규정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냈다.

김 회장은 “허용도 상의회장이 연임 뜻을 접고 새로운 전통을 만들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지금이 상의의원 관련 규정 개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4. 4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5. 5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6. 6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9. 9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0. 10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7. 7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체장 3m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
  9. 9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10. 10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