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그랜드 조선 부산’(Grand Josun Busan) 이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국내 여행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지난 6월 엘시티에 오픈한 시그니엘 부산 등 특급호텔 간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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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신세계조선호텔이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 로비. 그랜드 조선 부산 제공 |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 부산이 가족 동반 고객을 타깃으로, 전체 객실 330개 중 절반이 넘는 178개를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1개씩 있는 패밀리 트윈 타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겨냥한 차별화된 운영이 눈에 띈다. 8층 전체를 키즈 객실 전용층으로 꾸몄다. 하늘, 숲, 바다 세 테마로 미끄럼틀이 있는 키즈 스위트 등 가족 동반 고객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공간을 구성했다.
조선의 키즈 특화 브랜드인 ‘조선 주니어(Josun Junior)’도 처음 선보인다. 어린이 고객이 호텔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만든 ‘조선 주니어 어드벤처 맵’,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웰컴 기프트, 다양한 유·무료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대여해 여행 짐을 줄여주는 ‘렌딩 라이브러리(Lending Library)’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모차, 바운서, 하이체어, 아기욕조, 젖병소독기, 분유 포트, 침대 안전가드 등 유아용품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빨래 건조대, 메모리폼 베개 등 일반 용품을 빌려준다. 수영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즈 퍼들 점퍼, 비치로브, 모래놀이세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 원영욱 총지배인은 “신세계조선호텔의 5성급 신규 독자브랜드인 그랜드 조선은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특급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