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과 주말이 이어진 연휴를 앞두고 유통가는 ‘한글’ 마케팅과 할인 행사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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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독립투사 김좌진 장군의 서체를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청산리 전투 승전 100주년과 한글날을 맞이해 ‘김좌진 장군 독립서체’를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한다. 지난 3월부터 김좌진 장군 서체 복원 프로젝트에 돌입한 세븐일레븐은 김 장군의 한시(漢詩) 친필 원고를 확보해 한문 붓글씨에서 서체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한글 구조에 맞게 재해석해 활자화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자모 이응(ㅇ)을 디자인에 적용한 마스크 스트랩을 6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순우리말 ‘아리아리(파이팅)’의 한글 자모 ‘이응(ㅇ)’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을 적용했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손잡고 한글날 에디션인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을 내놓았다. 한글 발음 케이투의 자모로 구성한 로고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8~14일 한글날 연휴 맞이 ‘추(秋)천 세일’을 마련한다.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먹거리, 집단장용품 등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10일까지 총 34개 거점 점포에서 ‘몰빵데이’를 열어 패션·뷰티·리빙·가구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이마트도 8~14일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열어 가을 수산물인 전어와 갈치, 전복, 새우, 꽃게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 포인트 회원에 한해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로 20% 할인된다. 롯데마트도 횡성 한우와 호주산 스테이크, 감귤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인기 과자 10종을 1+1 행사로 내놓는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