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국인 인구 수 올해 정점, 2년 뒤 5000만 명대 붕괴

총인구 수는 외국인 증가세 덕 20년 뒤에도 5000만명대 유지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10-15 19:39:3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친 우리나라 총인구가 2029년 감소세로 전환되지만, 외국인 증가세에 힘입어 2040년에도 ‘5000만 명대’는 유지될 것으로 추계됐다. 반면 내국인 수는 불과 2년 뒤 5000만 명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통계청은 15일 이런 내용의 ‘내·외국인 인구전망(2017~2040년)’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내국인(국내 출생자, 귀화자, 이민자 2세)과 외국인을 모두 합쳐 인구 추계를 낸 것은 처음이다.

올해 현재 5178만 명인 한국의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2028년(5194만2000명) 정점을 찍은 뒤 2029년(5194만1000명) 감소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2040년에는 5085만5000명으로 떨어진다.

내국인은 올해(5005만1000명) 정점을 기록한 뒤 내년 5002만9000명, 2022년 4999만7000명 등 해마다 줄어 2040년 4857만600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계됐다.

반면 올해 현재 173만 명인 외국인은 2026년(202만3000명) 200만 명을 넘어서고 2040년에는 228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총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3.3%에서 2040년 4.5%로 확대된다. 비중 자체만 보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내국인 급감을 외국인이 유입되면서 보완해 20년 뒤에도 ‘총인구 5000만 명대’는 유지되는 셈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연금·복지와 다문화 교육·가족 정책 등을 내·외국인 인구 변화 흐름에 맞춰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국인 고령(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803만 명에서 2040년 1666만 명으로 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총인구에서 내국인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6.1%에서 2025년 20.7%로 확대된다. 5년 뒤에는 ‘초고령 사회(고령 인구 비중 20%)’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