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영상데이터 정보처리 전문 스타트업이 2억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이에스솔루션은 다래-부산테크그로우업펀드로부터 2억2000만 원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스솔루션은 부산 기반 스타트업 ㈜이소누스의 자회사다.
이에스솔루션은 CCTV 영상 데이터 분석처리기술을 앞세운 IT 솔루션 부문 기술 개발로 주목받는다. 대리운전 트리콜 시스템을 개발한 트리콜 기술연구소 출신 개발자들과 동아대·동명대의 연구인력을 주축으로 한 신생기업으로, 관광지 및 전통시장 유동인구 분석시스템인 ‘도사-스카우터’를 비즈니스 모델로 선보인다. 지난해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연계 R&D(R&BD)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자체 연구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달성했다. 특히 비대면 생체신호 포집 부분에서 CCTV, 드론, 카메라 등의 영상데이터만 가지고 생체신호를 모아 체온·혈압·산소포화도·맥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SOV 시스템’도 개발 완성 단계다. 부산뿐 만아니라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함께 작업을 진행해 진출 지역도 넓힌다.
이에스솔루션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보증기금에서 투자금의 2배까지 매칭해 투자하는 ‘엔젤플러스’를 활용해 총 5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스솔루션 서영인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투자로 어려운 시기에 기술 인력을 보강하고 대형 정부 정책과제를 맡아 수행할 원동력을 얻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 비대면 생체신호 데이터를 모을 수 있도록 다양한 리빙 랩도 운영해 적극적으로 수요처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