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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열풍에…연습장 모셔온 백화점

롯데 광복점 실내골프장 마련, 400평에 31타석 ‘전국 최대’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0-10-15 22:08:27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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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픈 전까지 무료 시타

코로나19 이후 골프 인구가 늘면서 백화점에 대규모 실내 골프 연습장이 생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6일 백화점 4층에 실내 골프 연습장 ‘GDR 아카데미’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6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4층에 문을 여는 ‘GDR 아카데미’ 실내 골프 연습장. 롯데백화점 제공
‘GDR 아카데미’는 2017년 골프존이 만든 골프 연습장 브랜드로, LPGA 공인 GDR 시뮬레이터를 갖추고 공인 프로의 레슨 프로그램,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GDR 아카데미 광복점은 골프존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인 1355.37㎡(410평)에 총 31타석을 운영한다. 정식 개점에 앞서 14~25일 무료 시타 서비스와 사전예약을 신청한 회원 대상 우산, 파우치, 골프공 등 감사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골프 상품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9월 골프 상품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6% 신장했다. 특히 스크린 골프 대중화로 20, 30대 젊은 골퍼, 이른바 ‘골린이(골프+어린이)’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9월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에서 20, 30대 남성과 여성 고객의 골프 관련 용품과 의류 구매 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1%, 1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은 골프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237개였던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골프 관련 브랜드 수는 올해 253개로 늘었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 김유미 바이어는 “최근비대면 레저 스포츠 선호도가 높아지고, 스크린 골프 확대로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골프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고정 고객 확보를 강화하고 연계한 상품 판매 증가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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