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 ‘스마트 항만’으로 변신한다

해수부, 5G 지능형 항만 시범사업 실시

  • 염창현 기자 horem@kookje.co.kr
  •  |   입력 : 2020-10-15 18:54:2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항이 최첨단 지능형 항만을 이끌 시범지역이 됐다. 우리나라 해운·항만 분야에서 부산항이 갖고 있는 상징성을 고려한 조치다.
   
지난 14일 부산 북항 신선대부두에서 열린 지능형 항만체계 기술 시연 모습.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세계 5G 항만물류 시장 선도’라는 목표 아래 부산항에서 관련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 14일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에서 연관 기관이 모인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5G 지능형 항만 시험대 구축 ▷5G 네트워크 기반시설을 활용한 지능형 항만 운영 효율화 및 항만안전 기술개발 ▷국내 중소기업·창업기업과 연계한 항만 소프트웨어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5G 지능형 항만이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항만 안의 화물·선박·작업자 사이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실시간 화물 위치 추적이나 인공지능 기반 터미널 운영 등이 가능해져 컨테이너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안전사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물류 흐름 최적화로 항만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는 장점도 있다.

해수부는 앞으로 부산항에서 개발·검증된 기술을 국내의 다른 항만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최근 전세계 해운 강국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항만’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각종 최첨단 기술이 모두 활용되는 ‘지능형 항만’은 아직 도입 단계에 머무르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부산항에서 5G 지능형 항만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우리나라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염창현 기자 h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9. 9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3. 3‘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4. 4[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5. 5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6. 6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7. 7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8. 8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9. 9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0. 10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체장 3m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
  9. 9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10. 10'활력의 섬' 통영 사량도서 100대 명산 오르는 등반 축제 열린다.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5. 5‘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6. 6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