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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미스터트롯’ 뜬다…롯데백화점 발빠른 굿즈 마케팅

벡스코 콘서트 5회 일정 맞춰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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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 얼굴 새겨진 상품 비롯해
- 공연 관람 위한 응원봉 등 판매

부산에 ‘미스터트롯’바람이 분다.
‘미스터트롯’ 굿즈 가방과 소이캔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전국 투어 콘서트가 부산을 시작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이 국내 중장년층의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내면서 백화점 업계도 미스터 트롯 굿즈 팝업스토어를 마련하며 ‘트롯 마케팅’에 가세했다.

롯데백화점센텀시티점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미스터 트롯 굿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미스터트롯 멤버의 얼굴이 새겨진 포토카드를 비롯해 머그컵, 후드티, 스카프, 소이캔들, 소주잔, 뱃지, 부채, 쿨매트, 키링 등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콘서트 관람을 앞둔 팬들을 겨냥해 공연장에서 사용할 응원봉과 슬로건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의 팝업스토어는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에 맞춰 센텀시티점에 이어 광주점, 잠실점, 대구점, 인천터미널점, 아울렛청주점, 일산점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 최용국 책임은 “콘서트 일정에 맞춰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된 만큼 많은 중장년층 팬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을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벡스코 제 1전시장 1,2홀에서 열리는 미스터 트롯 콘서트는 5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미 전석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이번 콘서트에는 올해 초 방영된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상위 입상자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6명이 출연한다.

벡스코 관계자는 “공연 1회당 5000명씩 2만5000명이 콘서트를 관람하러 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로나 이전에는 콘서트를 개최하면 7500명 정도를 수용하는 전시장 1개홀을 썼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위해 2개 홀을 동시에 사용한다. 콘서트 횟수도 늘려 관람 인원을 분산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 방송사의 트롯 프로그램은 인기에 힘입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SBS는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를 방송 중인데 14.7%(닐슨코리아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MBC는 오는 23일 ‘트롯의 민족’을, KBS2는 11월 ‘트롯전국체전’을, TV 조선은 내년 1월 ‘내일은 미스트롯2’를 방영할 예정이다.

박지현 김정록 기자 anywa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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