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에 본사를 둔 온디맨드 화물 운송 플랫폼 회사 센디는 온라인 셀러를 위한 전용 운송상품 ‘센디 이커머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센디 이커머스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e커머스 시장의 셀러를 타깃으로 한 화물운송 대행 상품이다. 입고시간 지정, 운송품의 명세 기록과 서류 처리, 팔레트 대여 등 개별 입고 센터가 요구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e커머스 물류를 한 번에 해결해준다. 센디는 그동안 온·오프라인의 식자재, 전자 부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개인·기업 고객군의 운송 과정을 도우면서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배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