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 초 부산 울산 경남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공익직불제’와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공익직불제를 홍보하고 어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과 4일 각각 부산공동어시장 대회의실과 경남 통영수협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3월 수산공익직불제 시행을 앞두고 어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에게 ▷수산자원 보호 ▷친환경 수산물 생산 등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지키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5월 시행 근거가 마련됐다. 설명회는 부산뿐 아니라 충남·충북·전북·인천 등 9개 권역 12개 지자체에서 다음 달 6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해수부는 지급 요건과 절차 등 수산공익직불제의 상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어업인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제도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산공익직불제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