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명란 통조림·굴 그라탕 나온다…해수부, 민간에 기술 이전

수산 가공식품 기술 14건…가정 간편식 개발 속도 전망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10-29 19:30:5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개발 중인 ‘수산 가공식품’ 기술 14건이 민간 기업으로 이전돼 제품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발효식품인 명란을 통조림 형태로 유통하거나 ‘굴 그라탕’을 만드는 등의 기술이다.
해양수산부는 가정 간편식 수산 가공식품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기 위해 29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전되는 제조 기술은 ▷명란 통조림(사진) ▷굴 그라탕 ▷가리비 조미가공품 ▷키조개 패육 해산물 볶음 등 14건이다. 해수부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제품화에 착수한다. 앞서 해수부는 2016년부터 대학·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수산 가공식품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23건의 기술 이전이 이뤄졌고 이번에 14건이 추가된 것이다.

‘명란 통조림 제조’ 기술은 명란을 통조림 형태로 상온에서 유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명란은 보관이 어려운 식품 중 하나지만, 통조림으로 유통되면 명란 파스타와 명란 계란말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굴 그라탕 제조’ 기술은 굴 손질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젊은층이 선호하는 크림소스와 로제소스를 활용해 만든 간편식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영향으로 국내 가구당 월평균 수산 가공식품 구매액은 2015년 19만4000원에서 지난해 23만2000원으로 19.6% 증가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집밥’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면서 간편 가공식품의 인기는 더욱 상승하는 추세다. 김성희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수산물을 활용한 고품질의 가정 간편식 수산식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5. 5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