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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동백상회서 뽐내는 부산표 트위지

지역 전량생산 르노삼성 전기차, 우수제품전시관서 1년간 선봬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0-11-09 19:38:4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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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부산’ 초소형 전기차인 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가 내년 10월까지 부산역 광장 ‘동백상회’에 전시된다. 르노삼성차는 9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동백상회에 전시해 ‘메이드 인 부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동백상회에 전시된 르노삼성의 트위지.
동백상회는 부산시가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시종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11월에 개관한 부산 우수제품 전시관이다. 지역의 우수제품을 선보여 부산 향토기업들의 판매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공간인데, 부산을 대표하는 제조기업인 르노삼성차가 트위지를 1년 간 전시하는 것이다. 부산에서 전량 생산된 트위지가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된다는 상징성이 이번 전시의 배경으로 꼽힌다.

트위지는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됐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소재의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해 오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를 위해 부산공장 내 생산 부지와 생산 기술 지원 및 부품 공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 확대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했다. 제조업체와 협력업체,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으로 부산시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삼성차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이번 트위지 전시는 르노삼성차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 시민은 물론 부산역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산공장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나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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