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서 온라인 마케팅 지원
부산 마이스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부산 마이스 안내소’와 지역 기업의 비대면 사업을 지원하는 ‘화상상담장·스튜디오’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부산 마이스 안내소 및 화상상담장·스튜디오’ 개소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부산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이후 올해 국·시비 8억6000만 원을 투입해 처음 진행한 사업이다. 우선 부산 마이스 안내소는 벡스코 오디토리움 1층에 마이스·관광 안내, 휴게,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국제회의시설과 숙박·편의·공연 시설 등 집적시설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안내소에는 국내외 국제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전문 안내요원 3명이 상주해 원스톱 종합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벡스코 컨벤션홀 지하 1층에 마련된 마이스 화상상담장·스튜디오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증한 비대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상담장(10곳)에서는 지역 업체 등이 국내외 비대면 행사, 화상회의 참여와 제품 소개, 투자유치 등 디지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K-스튜디오를 마련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이스 산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사업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향후 2023년까지 국비를 추가로 더 확보해 마이스 업계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