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파나시아 ‘LNG 수소추출기’ 개발

파나젠 1호 미음서 시운전 중…2022년 대전 충전소에 설치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0-11-19 21:44:3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조선기자재업체 파나시아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소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이 19일 부산 강서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파나시아 수소 추출기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파나시아는 LNG에서 수소(개질수소)를 추출하는 ‘파나젠’을 개발하고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센터에서 시운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간당 수소 250㎥ 를 생산하는 파나젠 1호 제품은 2022년 대전 수소충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수소 추출 기능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지만, 수소에너지 시설 인근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작동 상황 실시간 감시와 사고 예방 기능 등을 탑재한 원격·인공지능 관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개질수소는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에서 주로 사용되는 부생수소에 비해 여러 장점을 지녔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저장한 것이다. 수소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비용이 없다는 게 장점이지만, 생산량에 한계가 있고 저장한 수소를 운송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개질수소는 추출기에 도시가스만 공급하면 충전소 현장에서 곧바로 생산할 수 있어 운송비용 없이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다. 수소튜브트레일러로 1회 운송하는 수소로는 버스 20대를 충전할 수 있는데, 파나젠은 시간당 버스 40대 충전 분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앞으로 개질수소를 이용한 온사이트(현지 생산) 방식 수소충전소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수소충전소를 2022년 310곳, 2040년 1200곳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어서 개질수소 추출기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파나시아 관계자는 “개질수소 추출기는 경량·소형화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이 기술을 이용해 가정·선박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철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한국 축구, 수비 조직력 '0'...멕시코에 6골 헌납
  2. 2울산, 동구 폭등에 아파트 매매가 모처럼 전국 평균 회복... 해운대는 0.50% 고공행진
  3. 3롯데, kt와 2 대 1 트레이드...김준태 오윤석 보내고 사이드암 이강준 영입
  4. 4부산 찾은 이재명 "북항재개발, 2030엑스포 유치 노력"
  5. 5서울보다 오래 일하는 부산, 월급은 62만 원 적게 받는다
  6. 631일 경남 코로나19 87명 신규 확진...김해, 함양 방역수칙 조정
  7. 7사회복지계 '종교 갑질' 차단…부산시의회 제도 개선 추진
  8. 8김경문호, 미국에 2 대 4 패...김진욱 KK 인상적
  9. 9여자배구, 한일전으로 드라마 쓰다...8강으로 직행
  10. 10부산 무더위 속 비 소식 예상강수량 10~40mm
  1. 1부산 찾은 이재명 "북항재개발, 2030엑스포 유치 노력"
  2. 2야권 잇단 부산행에 맞불…여당 지도부도 PK 민심 달래기
  3. 3여당 송영길 대표 “해운사 과징금 폭탄 해결 노력”
  4. 4이재명도 31일 방문…스윙보터 PK 공략
  5. 5국힘 대권주자 11인 첫 상견례…경선 룰 전쟁 본격화
  6. 6윤석열, 국민의힘 전격 입당... "정권교체 위해 제1야당 입당"
  7. 7문 대통령 “정부, 적극 재정으로 민생 버팀목 돼야”
  8. 8윤석열·최재형 “문 대통령, 드루킹 입장 밝혀라”
  9. 9팬심 커밍아웃 부울경 의원들, 윤석열·최재형 띄우기 본격화
  10. 10여당 대선 경선, 부산 표심은 박재호·전재수에 달렸다?
  1. 1울산, 동구 폭등에 아파트 매매가 모처럼 전국 평균 회복... 해운대는 0.50% 고공행진
  2. 2서울보다 오래 일하는 부산, 월급은 62만 원 적게 받는다
  3. 3부산시 15년 이상 아파트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착수
  4. 4부산 건설사 9곳 시공능력평가 100위권…동원개발 26위
  5. 5어디든 걸어 5분 거리에 전기차 충전기…50만기 구축 추진
  6. 6내년 SOC 예산, 비수도권 광역철도 등 균형발전에 집중 투자
  7. 7위기의 '중소' 전통시장 <하> 전통시장 체질 개선 절실
  8. 8BIFC 63층에 한국씨티은행 개소
  9. 9부산 고령화 가속…생산인구 10명이 고령인구 3명 부양해야
  10. 10서민 울리는 라면…농심, 신라면 7% 등 가격 인상
  1. 131일 경남 코로나19 87명 신규 확진...김해, 함양 방역수칙 조정
  2. 2사회복지계 '종교 갑질' 차단…부산시의회 제도 개선 추진
  3. 3부산 무더위 속 비 소식 예상강수량 10~40mm
  4. 4부산 곳곳 산발적 감염…신규확진 나흘째 두 자릿수
  5. 5부산 올해 두번째 폭염경보 ‘오후에 더 덥다’
  6. 631일 울산 코로나19 12명 추가확진
  7. 7신규확진 1539명, 25일째 네 자릿수 전국으로 확산세
  8. 8신세계 백화점 센텀 명품매장 더딘 진단검사
  9. 9방역 위반 형사처벌 초강수…손님도 예외없다
  10. 10부산 해운대구 백화점 집단감염…거리두기 3단계 연장
  1. 1한국 축구, 수비 조직력 '0'...멕시코에 6골 헌납
  2. 2롯데, kt와 2 대 1 트레이드...김준태 오윤석 보내고 사이드암 이강준 영입
  3. 3김경문호, 미국에 2 대 4 패...김진욱 KK 인상적
  4. 4여자배구, 한일전으로 드라마 쓰다...8강으로 직행
  5. 5‘신궁’ 김우진, 퍼펙트게임으로 8강 진출
  6. 6[그래픽] 7월 31일 올림픽 주요경기
  7. 7김우진, 남자 양궁 개인전 8강 진출…10점만 9발
  8. 8(사진으로 보는 올림픽)양궁은 여기서 '끄읕'...김우진, 8강전서 탈락
  9. 9한국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전종목 메달 '기염'
  10. 10여자 사브르 대표팀, 동메달 결정전으로…러시아에 완패
위기의 '중소' 전통시장
전통시장 체질 개선 절실
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해양항만기술회사㈜유주③
  • 2021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2021극지체험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