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는 27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한·아세안 청년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공통 주제로 하되, 사회·문화, 경제, 정치·안보 등 3가지 섹터의 주제 중 하나를 골라 한·아세안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발표, 토론한다. 예선을 통과한 49명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이는데, 한국 참가자가 3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의 참가자도 토론에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애초 한국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아세안 국가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체 참가자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심사위원들은 대회 당일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 모여 온라인으로 참가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청취, 점수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발한다.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회장은 “청년들의 국제 교류 및 활동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국외 거주 청년들 또한 참가해 다채로운 시각에서 논쟁을 펼칠 것”이라며 “코로나 19 상황으로 여러 위기에 직면한 청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아시아교류협회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주관하고 국제신문과 부산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한전KDN이 후원한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