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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이용자 만족도 전국 평균 웃돌아

정부 항만시설 조사결과 84점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0-11-26 19:57:10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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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남항 76.7… 평균보다 낮아

부산항에 대한 업계 및 이용자의 만족도가 전국 평균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해양수산부가 내놓은 ‘2020년 항만시설물 이용자 만족도 결과’ 조사에 따르면 부산항은 100점 만점에 84.0점을 얻었다. 이는 전국 평균 79.6점보다 높은 수치다. 부산항은 항만관리 청결도, 시설 유지보수 신속성 등에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부산남항은 76.7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무역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전남 여수항으로 93.6점을 획득했다. 다음으로는 완도항(89.9점), 목포항(88.9점) 등의 순이었다. 최하 점수를 얻은 항만은 전만 광양항(64.1점)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8월 부산항 등 전국 주요 27개 항만을 이용하는 업계와 일반인 349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수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에 따른 5년 단위의 항만시설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여기에는 항만시설물별 관리수준 설정, 각 수준별 관리주기 등이 담긴다. 해수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만들 예정이다.

염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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