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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친환경 ‘그린 마이스, 그린 부산’ 온라인 캠페인

5~13일 지역 업계·시민 대상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0-12-03 19:42:00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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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화 상영·친환경품 선물
- 업체 공모해 오프라인 활동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5일부터 13일까지 ‘그린 마이스, 그린 부산’이란 주제로 지역 업계와 시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마이스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만만한녀석들이 최근 부산진구 동천 은행나무길에서 친환경 마이스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관광공사는 캠페인 기간인 5, 6, 12일 온라인 그린 영화관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뽑힌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 ‘다보스포럼’과 ‘블루’를 온라인 영화관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포스포럼’은 성공적인 마이스 행사로 스위스 다보스라는 도시를 알리는 내용을 영화로 담았고, ‘블루’는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바다 생물과 그 고통을 없애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활동을 보여준다.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마이스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머플러를 보내준다.

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자체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에 포함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4팀(영화의전당, 만만한녀석들, 엘투플랜, 더웰)을 선정했다. 마이스 업체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업체당 1000만 원의 실행 자금도 지원했다.

영화의전당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의 외팔보 지붕을 활용해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나쁨(빨강)을 LED등으로 알려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만만한녀석들은 친환경 마이스를 알리기 위해 부산 부산진구 서면 동천 은행나무길에서 텀블러 1000개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엘투플랜은 폐공장에서 폐자재로 부스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행사를 열고 있고, 더웰은 오프라인 출입 명부 때 사용하는 종이를 줄이기 위해 비대면 방명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그린 마이스는 많은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야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며 “시민과 마이스 업계의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reenmicebusan.kr) 참조.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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