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수동연남’ 규제에도 아파트값 상승 부산 전국 2위

조정지역 지정 이후 주간 가격, 해운대·수영구 등 상승폭 줄고 부산진·금정·강서구 등 오름세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0-12-03 22:00:2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규제에 나선 이후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아파트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지역 내에서는 부산진구와 금정구를 포함한 비규제지역의 아파트값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이 3일 발표한 ‘11월 5주(지난달 30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부산이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50%가 올랐다. 특히 이번 통계는 지난달 20일부터 적용된 정부의 부산 일부 지역 규제 이후 첫 시장 흐름이 반영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해운대구의 전주 대비 매매가 변동률은 0.62→0.32%, 수영구 0.43→0.33%, 동래구 0.56→0.35%, 남구 0.74→0.57%, 연제구 0.47→0.29%였다. 상승세는 여전했지만 상승 폭은 줄었다. 해운대구는 정부 규제 전 1.39%나 급등한 적이 있었다.

부산진구와 금정구는 각각 1.03→0.89%, 0.94→0.76%로 오름세가 주춤했지만, 여전히 ‘풍선효과’를 누리는 오름세였다. 강서구는 0.52→0.68%로 올라 부산의 신흥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고, 그 외 나머지 지역의 매매가도 올라 부산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비규제지역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였다.

부산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 대비 0.47%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기장군은 기장읍과 정관읍의 신축 위주로, 부산진구는 교통 호재가 있는 개금동과 당감동 대단지 위주로, 남구는 대연동과 용호동 대단지 위주로 전세가가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83%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전국 1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울산 남구가 전주 대비 1.36%가 올라 지역 부동산시장을 주름잡았고, 북구(0.62%)와 중구(0.61%)가 뒤를 이었다. 한국감정원은 “울산 남구는 정주 여건과 학군이 우수한 신정동과 옥동, 저평가 인식이 있는 달동과 야음동 등 대단지 위주로, 북구는 매곡동과 산하동 위주로, 중구는 혁신도시가 있는 우정동 인근 위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