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3년간 6000억 지원
- 부산 사업지 총 7곳으로 늘어
부산 강서구 신전항과 사하구 홍티항에 3년간 187억 원 투입되는 어촌 재생사업이 이뤄진다.
9일 해양수산부는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전국 60개 마을을 선정했다. 부산의 사업지는 이미 선정된 기장군 동암항(2019년), 영도구 하리항·해운대구 청사포항·사하구 하단항·강서구 대항항(이상 2020년)을 포함해 7곳으로 늘어났다. 경남은 올해 사업지로 거제시 여차항·성포항, 고성군 신부항, 남해군 장항항·초전항, 사천시 구우진항, 창원시 실리도항·삼귀포구, 통영시 동부항·마동항, 하동군 연막항 등 11곳이, 울산은 북구 우가항 1곳이 포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 현대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 추진, 어촌 경제활성화 등이 목적이다.
내년부터 3년간 사업비는 6000억 원(국비 4200억 원·지방비 1800억 원)으로 책정됐다. 신전항과 홍티항에 들어갈 예산은 국비 131억 원 등 187억 원이다. 이곳에서는 방파제 보강, 물양장 및 어항시설 정비, 문화파크와 해양레저 마리나 조성, 어촌어울림마당 설치 등이 진행된다.
지난 9월 해수부의 사업 대상지 공모 때 신전항은 ‘국제신도시를 품은 어촌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홍티항은 ‘문화휴식공간 홍타민 파크’를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