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공헌주간 선포 후원 활동도
한국거래소(KRX)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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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봉사 활동. 한국거래소 제공 |
15일 KRX에 따르면, 거래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6000명의 방역 활동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사회복지관에 살균수 제조기 4대를 무상 기증했고, 북구지역 요양병원 확진자가 급증했을 때 만덕동 주민센터에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남구의 경로당 무료급식 지원이 중단되자 어르신 400명에게 도시락과 감염 예방 물품도 나눠줬다. KRX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고 온라인 교육을 위한 PC를 지원하는데 4억5000만 원을 후원해 3만4846명이 혜택을 봤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KRX는 지난달 넷째 주부터 2주간 ‘2020 KRX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임직원이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전국 100여 개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한부모가정 등에 김치 27t을 나눠줬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과 부산지역 가정 400곳에 연탄 8만 장을 후원했다. 또 KRX 6개 본부별로 서울과 부산 소재 사회복지기관 6곳에 건강식품 후원과 시설 환경 개선, 난방용품 전달 등을 릴레이로 전개했다.
부산의 어린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놀 수 있도록 부산시,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노후 어린이 놀이터와 지역아동센터의 보수 작업도 도왔다. 부산 서구와 남구의 오래된 어린이 놀이터 2곳을 리모델링해 ‘KRX 통통꿈 놀이터’를 완공했고, 동래구의 KRX지역아동센터 1곳의 개보수도 했다. KRX는 현재까지 부산지역에 KRX 통통꿈 놀이터 6곳과 KRX지역아동센터 18곳을 개소했다. 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지역 복지단체 13곳에 후원금 6000만 원을 나눠주기도 했다.
KRX 채남기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올해는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