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표 ICT혁신기술 이 곳서 나온다

시-캠코 ‘청년창업허브’ MOU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0-12-21 19:47:0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옛 통계청에 조성… 내년 문 열어
- 4차산업 스타트업에 공간 지원

옛 동남지방통계청(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ICT와 AI 분야 스타트업을 키우는 청년창업공간이 만들어진다.
   
부산시와 한국자산공사(캠코)는 2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형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두 기관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은 협약에서 옛 동남통계청 자리에 4차산업 관련 창업 기업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협업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방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 기여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별 대표 브랜드’ 과제를 선정했으며, 캠코는 서울의 국유재산을 활용해 청년창업허브를 조성한 경험을 살려 부산에도 같은 성격의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옛 동남통계청은 교통의 중심지인 연산동에 위치하고 부산시청과 부산국세청, 부산경제진흥원 등이 근처에 위치해 창업공간으로 장점이 많다.

시와 캠코는 부산형 청년창업허브를 AI와 ICT, 소셜벤처 등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미래 유망 분야의 창업기업을 키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타트업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캠코가 국비 45억 원을 들여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허브 공간을 조성하고, 부산시는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4차산업 기술 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 등 총괄 운영을 맡고,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제조를 활용한 소셜벤처기업을 발굴하며 기업을 키우는데 협력한다. 또 캠코와 정보산업진흥원, 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입주기업 선정과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하며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만든다.

공간은 4차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지원시설로 꾸민다. 지하 1층은 서버와 테스트베드를 갖추고, 1층은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이벤트홀 등 공용공간으로 채운다. 2층은 온택트랩과 비대면 서비스 실증 공간으로 마련하고, 3·4층은 스타트업 20곳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조성한다. 캠코는 시의 협조를 받아 도시계획 정비 등을 빨리 진행해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캠코 문성유 사장은 “부산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 사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