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럭키 골든스위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이 30일 발표한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자료를 보면 럭키 골든스위트의 기준시가는 279만3000원(이하 1㎡당)으로 부산지역 오피스텔 중 가장 비싸다. 지난해에는 해운대구 중동의 ‘디아트’가 268만7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럭키 골든스위트가 1위를 차지했다. 기준시가는 부동산 등을 매매·상속·증여할 때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가격을 말한다.
부산 상업용 건물 중에서는 남구 대연동 소재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 상가 301동이 906만7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광안지웰 에스테이트’의 기준시가는 353만7000원으로 부산 복합용 건물 가운데 가장 비싸다. 전국 오피스텔 1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더리버스청담(1035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새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부산 오피스텔의 기준시가는 올해보다 평균 1.40%, 상업용 건물은 1.29% 오른다. 울산지역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2.92% 내려간다.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는 0.87% 오른다. 부산과 울산의 기준시가(오피스텔 기준) 상승률은 전국(4.00%)이나 서울(5.86%) 경기(3.20%)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 기준시가는 31일 고시된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와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 ‘손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