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제박람회기구 실사 전 美 보급창 옮겨 북항 입지 경쟁력 높여야”

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 오성근 집행위원장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12-31 19:52:04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범정부 홍보로 붐 조성해야” 강조

정부가 2019년 5월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를 국가 사업으로 확정했지만 여전히 ‘부산지역 행사’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 때문에 범정부 차원에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거나 주요 기업 등 민간부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성근(사진) ‘2030 월드 엑스포 부산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정부와 부산시가 국민을 향해 ‘월드 엑스포 개최는 부산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린 프로젝트’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장 실사가 진행될 2023년 초를 전후해 대한민국과 부산의 엑스포 유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위원장은 군 시설 이전 문제와 관련해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옮겨야 한다”며 “문제는 타이밍이다. BIE 현장 실사 이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 북항의 입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과감한 결단과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며 “시는 ‘군 시설 이전 불가’ 등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북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위원장은 2030 월드 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리면 해외 투자가 확대되거나 지역 스타트업의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5 밀라노 월드 엑스포 당시 1만 개 기업이 참가해 1만5000건의 기업 미팅이 이뤄졌다”며 “이는 이탈리아 기업의 매출 확대와 수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도 도시 자체가 ‘글로벌 혁신센터화’ 하거나 동북아를 대표하는 마이스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북항 2단계 개발 사업과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등을 월드 엑스포와 연결시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의 주제와 관련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희망을 주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확신의 메시지가 (주제에) 담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