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NK금융 “새해 투자금융사 거듭나”

수도권 공략·대체투자 확대 등 임직원 온택트 시무식서 강조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1-04 19:38:0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BNK금융그룹이 올해 ‘투자 전문 금융사’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BNK금융은 4일 온택트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새해 주요 사업 계획과 조직 개편 내용을 밝혔다. 시무식은 그룹 각 계열사의 해외 영업점을 포함해 국내외 400여 지점을 줌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BNK금융그룹의 온택트 시무식 모습.
우선 서울에 있는 은행의 CIB(기업금융과 투자 연계하는 업무)센터를 부서로 격상해 IB 관련 영업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한다. 그룹 내 은행과 캐피털, 투자증권은 ‘수도권 및 부울경 지역 거점화 전략’을 추진해 그룹 차원에서 협업하며 시너지를 높인다. 저축은행과 자산운용, 벤처투자는 대체투자 사업 참여와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 조성, 부울경 지역 밀착 모험자본 투자 등에 집중한다. 디지털 부문은 ‘BNK디지털센터’를 신설해 관련 기술의 내부 R&D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소재 업체들과 AI,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한다. 또 최근 연금과 신탁 등 고객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BNK금융지주 내에 ‘연금·신탁기획부’를 신설해 연금·신탁 사업 부문을 강화한다.

BNK금융은 또 은행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비은행과 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 여의도에 있는 BNK타워와 강남 플래티늄타워 등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2019년 인수한 BNK벤처투자를 통해 모험자본에 대한 지분 투자를 확대해 전통적인 은행업 위주의 수익 창출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룹 측은 지난해 비이자이익 비중이 18%에 그쳤지만 중장기적으로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BNK금융 김지완 회장은 “일상적인 상업 은행 업무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으며, 앞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과감히 탈바꿈해 100년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받도록 하겠다”며 “그룹 전 임직원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과감히 도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8. 8“‘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9. 9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10. 10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3. 3“‘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4. 4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5. 5[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6. 6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7. 7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8. 8[속보]‘재정 빨대’·사과 논란 추미애, 국감서 소방관들에게 재차 사과
  9. 9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10. 10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7. 7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10. 10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 1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부산 북구,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내년 4월 개관… 지역 랜드마크 도약 기대
  8. 8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9. 9[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10. 10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5. 5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6. 6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7. 7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8. 8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9. 9[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10. 10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