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재건축 대어’ 우동1 삼호가든 수주전 불꽃경쟁

시공사 설명회 8개 업체 참석

  • 국제신문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01-10 19:44:2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림 브랜드 ‘아크로’ 내걸어
- GS·포스코·SK건설 참여 검토
- 좌천·범일 통합2는 10개사 관심

부산지역 재건축 정비시장의 대어 중 하나인 해운대구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 정비사업에 8개 업체가 ‘참전’을 예고했다. 특히 비수도권에서 자사의 첫 최상위 등급 브랜드인 아크로 도입을 내건 대림산업(DL이앤씨)의 독주 체제일지, GS건설 포스크건설 SK건설의 참여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다자 대결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우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이들 업체 외 KCC와 아이에스동서, 동원개발, 제일건설 등 총 8개 건설사가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설명회에서 조합의 입찰 참여 안내서를 수령해야만 입찰 자격이 주어진다. 조합은 다음 달 22일 입찰을 마감하고 오는 3월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연다.

198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현재 11개 동 1076세대로 구성됐다. 조합은 이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1476세대를 조성하려고 한다. 이곳은 정비사업장 가운데 물량과 규모가 중형급이지만 센텀시티 인근 최대 정비사업장이면서 교통요지의 입지까지 갖춰 향후 해운대구 내 정비사업 수주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는 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이야기다.

대림산업은 ‘평당 1억 원의 신화, 아크로! 부산 최초로 우동1구역에 옵니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일찌감치 수주전에 나섰기 때문에 이 회사의 입찰 참여는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각각 자사의 브랜드 ‘자이’와 ‘더샵’을 내걸고 참전할지를 숙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GS건설은 문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1조100억 원 규모)을, 포스코건설은 대연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9000억 원 규모)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동구 좌천·범일구역 통합2지구 도시환경 정비사업 조합도 지난 8일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동원개발을 포함해 10여 개의 업체가 참석했다. 범일5동 68-119 일대에 아파트 8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등을 짓는 사업이다. 완공되면 1750세대가 입주한다. 다음 달 23일 입찰을 마감하며, 오는 3월 말 시공사 선정 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 부산대캠퍼스 유휴부지 개발 길 열려
  2. 2양산시민 통도사 입장 무료·주차료 유료화 절충안 합의
  3. 3“부산대첩 승전, 시민정신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
  4. 4가덕 2029년 개항 쐐기…당정 쌍두마차가 이끈다
  5. 5[사설] 가덕신공항, 이제부턴 조속한 개항에 전력 모아야
  6. 6단일화 뿌리친 박성훈 “새 정치 약속 지킬 것”
  7. 7부산 ‘영원한 지스타 도시’ 기대감…개최지 단독 응모
  8. 8[도청도설] 공깃밥과 즉석밥
  9. 9청년과, 나누다 <9> 염종석 동의과학대 야구단 감독
  10. 10운명의 일주일…여당 6일, 야당 4일 본선행 최종후보 결정
  1. 1가덕 2029년 개항 쐐기…당정 쌍두마차가 이끈다
  2. 2단일화 뿌리친 박성훈 “새 정치 약속 지킬 것”
  3. 3운명의 일주일…여당 6일, 야당 4일 본선행 최종후보 결정
  4. 44차 재난지원금, 노점상·법인택시 등 200만 명 더 준다
  5. 5오거돈 성추행서 신공항·불법사찰로…여야간·후보간 프레임 전쟁 전환
  6. 6관광 활성화 열띤 공방…저출산 문제 신경전도
  7. 7국토부 요지부동에 최인호 ‘특별법 카드’로 난국 타개
  8. 8부산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 최종 단계 돌입
  9. 9홍준표, 이재명 향해 "양아치 같은 행동" 비판
  10. 10천안함 최원일 함장 28일 전역...대령 명예진급
  1. 1부산 ‘영원한 지스타 도시’ 기대감…개최지 단독 응모
  2. 2예타면제 논리 키우고, 사전타당성 조사 기존자료 활용 6개월로 줄여야
  3. 3내고장 비즈니스 <5> 울산 언양 트레비어
  4. 4“로열티 없는 순수 국산 맥주…울산 대표 자산으로 키울 것”
  5. 5의료진 열사 도시락, 독도 소주…편의점 ‘3·1절 마케팅’
  6. 6에이치엘비 ‘무상증자 카드’로 주가 8.7% 급등
  7. 7LG베스트샵에 로봇직원 뽑았네
  8. 8영업제한 소상공인 7월부터 ‘손실보상’
  9. 9P2P 금융사 타이탄인베스트 전자등기 서비스
  10. 10지역상공계 염원 결실 “엑스포 전 개항이 동북아 관문 첫발”
  1. 1양산 부산대캠퍼스 유휴부지 개발 길 열려
  2. 2양산시민 통도사 입장 무료·주차료 유료화 절충안 합의
  3. 3청년과, 나누다 <9> 염종석 동의과학대 야구단 감독
  4. 4역무원→ 구급대원→ 운전직→ 사서 교사…공무원만 4번째
  5. 5부산시 “시유재산 땅 비워달라”…구·군 사용 체육시설 쫓겨난다
  6. 6진주의료원, 서부경남 공공병원으로 부활
  7. 7‘K-주사기’도 대활약상…화이자·AZ백신 병당 1, 2명 더 맞아
  8. 8울산, 생태하천 태화강 수상 스포츠 메카로 만든다
  9. 9‘마린자이 방지법’ 통과됐지만 정작 당사자는 구제 못받는다
  10. 1034년 전부터 추진…노태우, 4㎞ 활주로 2본 결재
  1. 1후반 와르르…아이파크, 안방 첫 경기 참패 수모
  2. 2투타 모두 자신의 플레이 펼쳐…허문회 감독 “올 시즌 기대된다”
  3. 3이변은 없었다…부산시설공단 2년 만에 통합우승
  4. 4휴식기 마친 kt 2연승 신바람…공동 5위 안착
  5. 5부산 아이파크, 홈 개막전서 0 대 3 완패
  6. 6기성용 개막전 뒤 기자회견 자처...자비는 없을 것
  7. 7쑥쑥 크는 ‘내일의 거인’…주전 경쟁 후끈
  8. 8기성용 성폭행 의혹 반박…“결코 그런 일 없었다”
  9. 9부산시설공단 1승 선착…“삼척서 끝낸다”
  10. 10BNK 포워드 구슬, ‘식스우먼상’ 수상
내고장 비즈니스
울산 언양 트레비어
주목 이 기업의 기'업'
㈜해양드론기술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