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자동차 업체 참여 저조 속 전기차·차량 간 통신 등 기술혁신 경연장

미래 모빌리티 분야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1-01-12 19:31:3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GM, 전기차 양산 체제 계획 발표
- 벤츠는 ‘AI 하이퍼스크린’ 공개
- 국내 기업 만도, 첨단부품 선봬

올해 CES2021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도요타, 혼다 등의 불참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참여가 예년보다 저조하지만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BMW 운전자 간 차량을 통한 정보 교환 등이 가능한 BMW iDrive. BMW 제공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 GM은 2016년 이후 5년 만에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가 12일(현지시간) 기조연설을 통해 전기차 양산 체제 도입 계획을 발표한다. GM의 고위 임원진들도 총출동해 GM 내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전략과 신제품, 신기술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개발한 ‘얼티엄’ 배터리 기술도 소개한다. 앞서 GM은 지난 8일 온라인에서 2021 CES 프리뷰 행사를 열고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1일 올해 선보일 대형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와 동반석 사이에 놓인 대형 곡선 스크린에 AI(인공지능)가 제안한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차량 기능 등 서비스를 담는다. 규제가 없는 일부 국가에서는 TV 시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제로-레이어 기능을 통해 시스템이 수집한 콘텐츠와 관련 서비스를 가장 상위 레벨 메뉴에 노출시킨다.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소개하는 BMW는 11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2001년 형 BMW 7 시리즈와 iX 차량이 BMW iDrive 출시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클라우드를 통한 차량 간 통신이 가능한 모빌리티의 가까운 미래를 보여준 것이다. 즉, BMW 운전자 간에 차량을 통한 정보 교환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FCA 그룹은 온라인으로 열린 행사의 특성을 살려 상호작용이 가능한 제품 투어 전시장을 운영한다.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와 알파 로메오의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 등 FCA 그룹의 차량 12대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으며, CES 참가자는 자신이 선택한 차량의 기술 및 제품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에서도 지프 랭글러 4xe의 AR(증강현실) 모델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참가자는 가상 전시장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AR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GT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는 만도가 처음으로 참가해 내년 북미에서 첫 양산하는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bW)을 선보인다. 자동차의 섀시와 운전대를 전기 신호로 연결하는 이 시스템은 운전대를 필요할 때 서랍처럼 꺼내 쓰는 ‘오토 스토우’ 설계 등을 구현했다. 핵심 부품에는 자율주행과 원격 조정 등에 필요한 ‘이중 안전화(리던던트)’ 기술을 적용, 고장이 일부 발생해도 전체 시스템은 정상 작동하도록 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3. 3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8. 8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뭐라노] 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9. 9“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