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NK금융 국내 비대면 흐름에 해외공략 보폭 넓힌다

BNK캐피탈 해외법인 4곳에 올 18개 지점 추가 개설 나서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1-18 22:03:1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앙아시아 진출도 추진
- 국내 영업점은 줄여 경비 절감

BNK금융그룹이 해외 지점을 늘리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BNK부산은행의 중국 난징지점 사무실 내부 모습. 부산은행 제공
18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BNK캐피탈은 올해 해외 법인 4곳(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에 18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또 동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앱도 개설하는 등 해외 법인의 영업 채널도 확대한다. BNK캐피탈은 올해 해외 시장 매출을 전년대비 50% 이상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도 해외 사무소를 지점으로 규모를 키우고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다. 특히 BNK금융 차원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앙아시아에 새로 진출해 ‘아시아 영업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중국과 베트남에 3개 지점을, 베트남 인도 미얀마에 3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 우량 금융기관을 인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반면 국내 영업점은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서면지점 등 영업점 11곳과 영업소 11곳을 폐쇄하고 대신 영업점 2곳과 영업소 2곳을 신설해 18곳을 정리했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영업점을 통폐합할 방침을 세웠다.

BNK금융이 해외에 영업 채널을 늘리면서 국내 영업점을 줄이는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익 창출과 경영 효율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영업에 한계를 느낀 금융권마다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NK금융은 올해 IB 업무 등 투자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은 바 있으며,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 비대면 금융 업무를 위한 디지털 기술이 발전한 것도 해외 진출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비해 경비 절감을 위해 국내 영업점은 줄이고 있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은행이 활발해지면서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은행권 대부분이 영업점을 줄이는 추세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금융 업무가 늘어나고 운영비 절감도 중요해지면서 불가피하게 국내 점포를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8. 8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광대극'’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6. 6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7. 7"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0. 10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4. 4[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9. 9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10. 10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