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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집값 상승률, 광역시 구·군 중 최고

주간 아파트 매매가 1.04% ↑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01-21 22:06:3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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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전체는 0.38% 올라

부산과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탄탄한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비규제지역인 기장군은 5대 광역시 구·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1월 3주(지난 1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29%, 부산과 울산은 각각 0.38%와 0.36% 올랐다. 부산은 경기(0.42%)와 인천(0.40%)에 이어 세 번째였고, 한동안 전국 1위의 상승률을 보였던 울산은 대전(0.38%)에도 밀렸다.

부산에서는 기장군이 1.04%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남구와 부산진구가 각각 0.72%와 0.51%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해운대구(0.38%)와 금정구(0.36%) 북구(0.32%) 사하구(0.31%) 순이었다. 울산에서는 비규제지역인 북구가 0.46%, 규제지역인 중구와 남구가 전주 대비 각각 0.42%와 0.33% 뛰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는 각각 0.01%의 오름폭을 기록해 규제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연히 꺾인 양상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기장군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정관읍 (준)신축 위주로, 남구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용호동·대연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해운대구는 좌동 위주로 상승했다”며 고 분석했다.

부산지역 아파트 전세가도 전주 대비 0.33% 상승해 오름폭을 벌렸다. 전세가도 기장군이 1.03%로 크게 올랐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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