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선박 안전 도우미 ‘바다 내비게이션’ 30일 세계 첫 도입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1-01-28 19:34:5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0일부터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는 ‘바다 내비게이션’ 체계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운영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선박 운항자에게 해상교통상황과 사고 및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바다 내비게이션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바다 내비게이션은 전체 해양사고의 84%를 차지하는 인적과실에 의한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해상교통체계다.

그동안 여러 나라도가 시도했으나 실제해역에서 시행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다.

해수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형 e-내비게이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기간에 연안에서 최대 100㎞ 떨어진 해상까지 통신이 가능한 초고속 디지털 통신망이 구축됐다. 현재 전국 연안에 자리한 263개 기지국은 621개의 송수신 장치를 운용하고 있다. 이어 해수부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28개 기관과 협의를 통해 자체 보유 중인 무선망이 전파출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파수 영역을 조율했다.

바다 내비게이션은 이용자가 목적지를 선택하면 최선 정보가 자동으로 축적되는 전자해도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최적항로를 추천해 준다.

또 항해 중 충돌 및 좌초위험이 있거나 교량을 통과하기 전에 음성으로 이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기상 상황이나 주변 선박위치정보, 사고속보, 양식장 및 어장정보 등도 제공한다. 국가통합공공망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100㎞ 떨어진 해상에서 사고가 나도 신속한 대응과 수색구조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어업인은 선박 종류에 맞는 기기를 사용해야 한다. 3t 미만 선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3t 이상 선박은 전용 단말기를 이용하면 된다. 설치비용의 60%는 정부가 지원한다.

염창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