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반기 부산신항 서‘컨’ 부두 1곳 증설”

해양수산부 올해 업무계획 보고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1-01-28 19:36:0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컨선복량 한진해운 사태 전 회복

정부가 거점항만 개발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부산항 부두 증설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다. 부산항 배후단지도 확충한다.

28일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을 수립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해수부가 올해 추진할 5대 주요 과제는 ▷수출물류 지원·차질 없는 해운 재건 ▷수산·어촌의 활력 회복과 연안경제권의 균형발전 ▷해양수산 탄소중립 및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해양수산 디지털 전환과 혁신산업 성장 촉진 ▷해양수산분야 안전망 강화·포용기반 정착 등이다.

우선 해수부는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을 한진해운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추가 발주 등으로 선복량을 현재 78만 TEU에서 105만 TEU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부터 매년 최대 10척의 선박을 매입해 국적선사에 제공한다. 이는 한국형 선주사 육성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럴 경우 올해 해운 매출액은 지난해 추정치(36조 원) 보다 4조 원 늘어난 40조 원에 도달한다. 국적선사 간 협력체인 ‘K-얼라이언스’는 상반기에 출범시켜 아시아 항로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꾀한다. 동남아 항로의 국적선사 선복량을 현재 19만TEU에서 25만TEU까지 늘리기 위해서다.

해수부는 수출물류 지원을 위한 항만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스마트 메가포트’로 개발 예정인 부산항 진해신항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재추진된다. 12조4000억 원 규모인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예타 조사에서 기준을 넘지 못해 승인이 일단 보류됐다. 올해 상반기 중 부산신항 서쪽에 컨테이너 부두 1곳을 증설한다. 부산항을 비롯해 인천·광양·평택항에는 모두 436만 ㎡의 항만배후부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아울러 해수부는 2022년 준공 목표인 부산북항1단계 건설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내년에 착공할 2단계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하게 모든 과정을 이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부산항 스마트공동물류센터도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4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국제사회의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대책도 포함했다. 해수부는 친환경 어구·부표 보급을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이를 의무화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도청도설] if, 손아섭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