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승세 꺾인 부산 집값

1월 매매가 전달대비 1.34%↑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02-01 22:10:1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상승률 전국 두 번째 여전하나
- 작년 2.12% 비해 오름폭 줄어

지난달 부산과 울산지역 주택 매매가 상승률이 지난해 12월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 확대의 여파로 분석되지만 이달에도 부산과 울산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를 보면 전국 주택 가격은 전달에 비해 0.79% 올랐다. 울산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52%, 부산은 두 번째인 1.34%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울산과 부산은 지난해 12월 조사(각각 2.54%, 2.12%)와 비교하면 오름폭이 많이 줄었다.

주택 중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조사에서는 부산이 1.92%, 울산이 2.08%를 보여 전국 1, 2위를 차지했다. 부산의 연립주택 매매가는 0.32%, 울산은 0.25%로 5대 광역시 평균(0.31%)을 각각 웃돌거나 밑돌았다. 단독주택 매매가는 부산이 0.34%로 5대 광역시 평균(0.33%)을 넘었지만 울산은 0.14%로 5대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의 상황도 매매시장과 흡사했다. 울산과 부산지역의 1월 주택 전세값은 각각 1.65%와 1.04%로 전국 1위와 3위였고, 대전이 1.51%로 부산을 앞섰다.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도 울산(2.29%) 대전(2.09%) 부산(1.61%) 순이었다. 한국부동산원은 “12·17 부동산 규제 확대로 지방의 상승 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울산은 학군 수요가 있거나 ‘직주 근접성(직장과 주거지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부산은 개발 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주택 매매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40%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0.16%에서 11월 0.17%로 상승 전환한 뒤 12월 0.26%에 이어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오름폭이 커진 것이다. 수도권 주택가격도 0.80% 올라 전월(0.66%)보다 상승 폭이 확대되는 등 정부의 규제 이후 수도권과 비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엇갈린 희비가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진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